“김연경 또 저격? 녹음파일 언급” 이다영, 폭로 ‘SNS글’ 지웠다가 다시 올린 이유…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학교 폭력 논란이 있었던 쌍둥이 여자배구 선수 중 동생 이다영이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은 거짓으로 잘 포장한다 해도 언젠가 밣켜진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글에서 ‘밣켜진다’는 ‘밝혀진다’의 오타로 보여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다영은 이 글에서 “(나는) 2020년 12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서 녹음한 것으로 추정되는 파일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 이다영의 폭로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온 뒤, 이것 또한 김연경에게 경고하는 글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지난 8월, 김연경과 관련된 불화설을 공개적으로 언급 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SNS에 김연경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게재하는 등 꾸준한 폭로를 이어왔습니다.
이다영은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으며, 김연경과 침대에서 찍은 셀카도 공개했습니다.
김연경 측은 이다영의 이러한 행위가 논란이 되자,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되고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 관련 기사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해당 매체가 포함된 어떠한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겠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는 해당 게시글이 삭제됐다가 다시 업로드 됐습니다. 이다영은 “제가 작성한게 아니라 캡쳐한거다. 오타 확인하고 바로 지웠는데, 그 사이 누가 퍼갔을까요~~~? 그리고 밝켜진다, 밝혀진다? 맞춤법보다 중요한건 본질입니다. 이제 밝혀질 진실이요”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