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명 드라마 상견니가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를 한 가운데, 대만배우 허광한이 맡았던 배역인 리쯔웨이 역을 어떤 남자배우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상견니는 한국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모았고, 대만배우 허광한 앓이를 하게 만든 명작이라고 꼽히는 드라마인데요.

상견니

상견니는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를 확정하고 올 하반기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는 시간 속을 넘나드는 남녀주인공의 러브스토리도 큰 인기를 끈 요인이었지만, 주제곡 또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였다고 평가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대만에서 과거 유명했던 곡이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어떤 곡이 주제곡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NS

 

상견니에서 여주인공 황위쉬안, 천윈루 1인 2역을 맡은 배우는 대만 여배우 가가연으로, 한국으로 치면 배우 전지현으로 비교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황취안성과 리쯔웨이 역을 맡은 배우는 허광한 이었습니다. 허광한은 신인 급에 속하는 인기였지만, 상견니 출연 후 대만에서 톱배우 반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판 상견니 여주인공은 전여빈이며, 남자 주인공은 안효섭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브남자 주인공 모쥔제 역으로는 배우 강민이 연기하게 됩니다.

전여빈
안효섭

 

허광한은 한국에 방문했을 때 리메이크 작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그는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주변에서 안효섭 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연기도 잘하고 유명한 배우라고 하셔서 멋진 배우라고 생각했다. 한국 버전 ‘상견니’도 촬영이 순조롭게 잘 마무리되고 흥행할 거라 믿는다”라고 답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직 모르겠다” “미스캐스팅 아니겠지?” “머릿속에 안그려지는데” “허광한 가가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연기 못하면 흑역사 장난아닐듯” “외모로는 한국 압승 아님?”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