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뒤 놀라운 근황을 보여준 여자아이돌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속팀을 탈퇴한 뒤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20일만에 팔로워 256만명을 모은 것인데요.

그 주인공은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입니다. 서수진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여러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서수진 인스타

 

공개된 사진에는 길거리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의 서수진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이들로 데뷔해 잘나가던 서수진은 2021년 학교폭력 사건에 휘말리게 됐는데요.

2021년 2월, 동창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을 게재해 서수진을 언급했습니다. 배우 서신애도 서수진의 학폭 논란에 동참해 증언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서수진 측이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폭로는 이어졌고 결국 2021년 7월 그룹에서 탈퇴했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습니다.

아이들은 서수진의 탈퇴 후 톱여자 아이돌그룹으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최근 발표한 곡은 음악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몇년의 공백기를 가진 서수진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팬들의 반응은 폭발했는데요. 단기간에 모은 팔로워 수는 현직아이돌들도 뛰어넘는 수치였습니다.

네티즌들은 “보고싶었다” “잘 나왔다”라며 서수진을 응원하면서도, 또 다른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냄비근성 어디가냐” “요즘은 개나소나 몇백만이네” “몇년 자숙했다고 다 잊은거야?”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