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결혼해 큰 화제가 된 유명 여가수가 결혼 2년만에 이혼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채 런던 윔블던 테니스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란데는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피터 파커 역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와 ‘브리저튼’ 시리즈에 출연한 조나단 베일리 사이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리아나의 왼쪽 손가락에 껴져 있던 3억짜리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는 것에 궁금증을 가졌는데요. 아리아나가 마지막으로 결혼반지를 착용한 것은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제프 골드블룸의 콘서트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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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후로는 어떤 사진에서도 아리아나가 결혼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아리아나와 남편인 달튼 고메즈는 지난 2021년 5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저택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20년 3월 교제를 시작한 1년 2개월 만의 결혼이었습니다. 아리아나가 유명 팝스타인 관계로 남편의 직업도 큰 화제가 됐는데, 달튼 고메즈는 지역에서 고급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몇몇 매체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돌싱’이 됐다며 보도했고, 이들이 지난 1월 부터 별거를 했으며 남편 고메즈는 이혼을 막기 위해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화 촬영장까지 방문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 ‘위키드’의 금발 마녀 글린다 역으로 출연을 할 예정이며 2024년 11월 개봉이 예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