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의외의 장소에서 목격됐습니다.

지난 4일,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한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서 ‘잠이 뭐죠? 강철체력 성해은의 72시간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성해은이 행사장을 다니는 모습과 함께 스키장, 애견카페, 맛집 등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때 애견카페에 방문한 성해은은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여 관심을 받았는데, 그의 뒤에는 한 커플이 강아지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있었습니다.

이 커플은 바로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었는데, 두 사람은 반려견을 데리고 애견카페에 방문했다가 성해은의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깜짝 포착된 이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은 것은 전종서가 ‘환승연애2’를 재밌게 봤다고 밝혀서입니다.

전종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찍은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사실 남들이 연애하는 걸 보면 뭐하나 싶은 마음으로 연애 예능을 잘 안 봤었는데, 친한 동생이 마침 19화를 틀어줬다.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가 역주행하면서 봤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콜’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차기작 ‘발레리나’에도 주연으로 합류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파리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