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배우가 인스타그램에 저격글을 남겨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태양의후예’ ‘아이리스’ 등에 출연한 배우 현주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렸습니다.
현쥬니는 “제발 입조심 좀 해라.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다.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 변명도 하지 마라. 어디 가서 내 이름을 들먹거리지 마라”라며 화가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만약 인간이면 인간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라.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이 안전할 것 같냐.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냐. 근데 다들 알고 있다. 그대들이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냐. 난 괜찮다”라고 덧붙였는데요.
또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라. 누군가는 판단해 주실 거다. 왜냐하면 다 자기한테 돌아가게 돼 있다.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 해라”라며 “더 열받게 하지 마라. 진짜 터지기 직전이다”라며 특정대상들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현쥬니가 왜 이런 글을 올렸는지, 그 대상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현쥬니는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엄마가 바람났다’,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지난 해에는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마마돌로 데뷔했고, 현재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