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인이 학교폭력을 주제로한 드라마 ‘더글로리’에 보인 반응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유튜버 하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을 쓴 글쓴이는 하늘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아무 생각없이 “언니 더 글로리 봤어요?”라고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

그런데 아무런 이유없이 차단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하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차단당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지난 2020년 유튜버 하늘은 학폭 논란에 휩싸인바 있었습니다. 

직장내 갑질, 학교 폭력, 그리고 중고차 판매 및 불법 토토 브로커 의혹 등 갖가지 논란에 휩싸이며 구설에 올랐는데요. 

하늘은 이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저를 마주하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사과할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한바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드라마 ‘더글로리’를 보았냐는 팬의 말이 아마도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며 찔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당 드라마에서 송혜교를 괴롭히는 가해자의 역할이 바로 본인이 했던 행동이기때문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를 보고 “도둑이 제발 저렸네”, “찔리기는 하나보지”, “진짜 쪽팔리겠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