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가 출연료로 150만달러(19억8900만원)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볼라브이아이피(Bolavip), 쇼비즈갤로어(ShowbizGalore) 등 현지 매체는 지난 9일 ‘인어공주’ 출연진의 출연료를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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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출연료 1위는 150만달러를 받은 주연 할리 베일리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왕자 에릭을 맡은 조나 하우어 킹이 75만달러(9억9600만원) 왕 트라이튼으로 분한 하비에르 바르뎀 70만달러(9억2960만원), 셀리나 여왕으로 분한 노마 두메즈웨니 40만달러(5억3120만원) 순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조연인 그람스비 역의 아트 말리크, 펄라 역의 로레나 안드레아, 카리나 역의 까이사 모하마 모두 한화 2억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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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흥행에 따른 러닝 게런티까지 더하면 출연자들의 수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전날 기준 3만8992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개봉작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