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고인이 된 연예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f(x) 출신 설리인데요.
넷플릭스는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설리’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고 설리 유작 ‘페르소나:설리’ 스페셜 에피소드가 오는 6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졌습니다.
그런 와중에 44초 분량의 예고편도 함께 공개된 것인데요.
특히 해당 영상은 설리의 미공개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설리는 “이 사회 안에서의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라는 것도 너무 궁금했고, 사람들과의 관계맺는… 그리고 또래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어 설리는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잖아요.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아요, 인기가 있다라는 게”라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페르소나:설리’의 티저 예고편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넷플릭스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21일 넷플릭스 측은 “‘페르소나:설리’는 미스틱 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으로, 공개 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짧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지난 2019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앤솔로지 ‘페르소나’는 한 명의 뮤즈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모음으로,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4명의 감독이 참여했습니다.
당시’페르소나’ 2편의 주인공으로 고 설리가 캐스팅돼 5편의 단편으로 이뤄진 앤솔로지를 선보일 예정이었는데요.
그런데 주인공 설리가 이 가운데 한 편의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 2019년 10월 세상을 떠나면서 이후 제작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