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화려한 발리 여행 사진을 공개한 한 크리에이터의 사진이 가짜였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해당 사진이 찍혔던 장소였습니다.

최근 SNS 스타인 나탈리 테일러는 자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행 중인 것처럼 보이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나탈리는 화려한 리조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욕조에서 목욕을 하거나, 테라스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 발리 풍경 영상도 함께 올려 많은 이들이 진짜라고 믿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많은 팬들은 “진짜 부럽다. 공주같다” , “나탈리는 대단하다”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거울 속 비치는 가격표가 이상하다”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나탈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진슬을 밝혔습니다. 사실 해당 사진들은 나탈리가 이케아에서 찍은 사진이었던 것인데요.

사진 작가와 함께 이케아에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CNN과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는데요. 그는 “발리는 팔로워들을 속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였다. 이번 사진은 팬들을 속이려는 목적이 아니라,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들을 보이는 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며 자신의 의도를 전했다고 합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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