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와 프로 축구 선수의 동거설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걸그룹 NGT48의 전 멤버 오기노 유카와 J리그 축구선수 마쓰오 유스케가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후 4시 고급 주택가 골목에 선 검은색 토요타 알파드 차량에서 한 여성이 내렸습니다. 

이 여성은 도로를 건너 그대로 고급 맨션으로 들어갔는데요. 

이 여성의 정체는 NGT48 전 멤버 오기노 유카였습니다. 

오기노 유카는 지난 2015년 결성된 일본 국민 걸그룹 NGT48 1기 멤버로 알려져있습니다. 

센터를 맡고 있었지만 지난 2021년 11월 그룹을 졸업, 지난해 5월에는 소속사에서 나왔습니다. 

오기노 유카는 4시간 후인 오후 8시경 한 남성과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해당 남성은 일본 프로축구 신예 선수인 마쓰오 유스케로 알려졌습니다. 

마쓰오 유스케는 현재 J1리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뛰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지인은 “오기노가 적극적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이유는 마쓰오의 영향이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사귀기 시작해 마쓰오의 집에서 반동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기노는 마쓰오의 맨션에 자유자재로 드나들면서 두 사람이 함께 오가는 모습도 자주 포착되었는데요. 

오기노 유카는 같은 그룹 멤버 폭행 사주 사건, 연예 관계자와의 데이트 사진 유출 등 구설에 오른 바 있어

많은 이들이 마쓰오와의 동거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