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출신 문빈의 발인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문빈의 휴대폰에 붙어있던 스티커에 얽힌 사연이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22일 오전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빈이 동생 수아를 예뻐했던 모습이 공개되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문빈의 휴대폰에 붙어있던 스티커가 재조명됐는데요.
문빈의 휴대폰 뒷편에는 단발머리 여자 캐릭터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문빈이 휴대폰 케이스를 여러번 바꿔도 이 스티커만은 절대 떼어버리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는 궁금증이 커진바 있었는데요.
문빈은 팬들과 소통하는 ‘버블’을 통해 “스티커 수아가 붙인거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친동생이 장난삼아 핸드폰에 붙인 스티커를 떼어 버리지 않고, 소중히 여기며 휴대폰 케이스를 바꿀때에도 계속 간직했던 것이었습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수아 걱정된다. 힘냈음 좋겠다”, “팬인데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문빈 잘 보내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