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불쌍한 너희와 달라” 영숙 ‘의대생 발언’ 논란에 네티즌 반발..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옥순에게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영숙이 개인방송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서 네티즌들과 소통을 나눴는데요. 이 과정에서 “의대생을 만나 3년동안 연애했다”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영숙 인스타그램

 

영숙은 “(전남자친구가) 서울대 의대 나와서 경북대 대학원 올 때 만났다. 펠로우 직전 헤어졌다. 3년 넘게 만났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 때는 대구에 있었으니까. 그 사람을 오래만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시청자들과의 일반적인 소통으로 볼 수 있었지만, 시청자들이 관련 질문을 계속하자, 영숙은 “얘들아. 우리는 의대생 겁나 많이 만나. 너랑 달라”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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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무용과 발레과라고 하면 환장한다. 불쌍하다. 너희는 의대생 안 만나봤나봐? 나도 내 첫사랑도 의대고, 못 만나봐서 그렇게 까나 보다. 예쁘면 다 의대생 만나보는데. 내 팬분들은 예뻐서 다 만나봤을 걸?”이라며 시청자들을 비꼬는 듯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영숙의 라이브 방송 후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하고 불쾌하다’ ‘안궁금하다’ 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는 솔로16기’ 라이브 방송 캡쳐

 

한편 16기 옥순은 “하루가 멀다하고 같은 기수였던 영숙 님께서 방송으로 제 안 좋은 얘기를 하시더라. 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영숙은 옥순의 고소에 대해 “냅둬요” 라며 무반응으로 일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