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한 중학교에서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17일 오전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급생인 여학생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즉시 출동해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가해자인 남학생은 흉기를 휘두른 후 학교 밖으로 나갔고,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됐습니다.

피해자인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에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픽사베이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가해자의 사망으로 인해 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남학생이 흉기를 휘두른 동기가 무엇인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의문점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