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주진모가 아내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주진모의 아내 안봉희씨가 병으로 인해 9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인데요. 주진모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씨의 빈소는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씨는 지병으로 사망한 것은 알려졌지만, 관련한 상세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주진모는 슬픔 속에 아내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주진모는 1983년 연극 무대에 데뷔한 베테랑 배우입니다. 국립극단에서 1995년까지 활동했고, 1996년 영화 ‘학생부군신위’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씬스틸러 역할로 사랑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최근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유체이탈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에서 연기하였고, ‘지리산’, ‘우리는 오늘부터’ 등에도 출연하여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영화 ‘타짜’, ‘도둑들’, ‘신세계’, ‘범죄의 재구성’, ‘전우치’, ‘검사외전’, ‘암수살인’ 등에서도 열연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