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큰 위기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마동석은 올해 ‘범죄도시2’가 흥행하고 아내 예정화와 결혼소식을 알린 상황인데요.

배우 마동석은 최근 주연을 맡은 웹툰원작 드라마 ‘하이브’ 제작이 중단되는 상황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동석 측은 그 원인으로 제작사 아센디오의 자금난을 꼽았는데요. 마동석 측 관계자는 “내년 초 촬영 예정이던 ‘하이브’의 제작이 중단됐고, 아센디오의 자금 상황으로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출연료 미지급 상황은 사실이다. 아센디오의 입장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웹툰 하이브

 

반면 아센디오 측은 “자금 문제는 전혀 없는 상황. 제작이 멈춘 상태가 아니라 계속 논의 중인 상황으로 프리 프로덕션(시나리오 완성 후 촬영 준비단계) 상황으로 대본 수정이 있어 촬영이 지연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동석 출연료에 대해 “출연을 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미지급이라는 표현 자체가 맞지 않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하이브’는 동명의 웹튼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거대 곤충의 등장으로 문명이 파괴된 아포칼립스 세계를 그린 작품입니다. 곽경택 감독과, 영화 ‘신의한수: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이 공동연출하고 200억원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습니다.

마동석은 ‘하이드’에서 개장수 역을 맡았으나 내년 초 크랭크인이 불투명해지면서 하차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