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전도사 정우성

정우성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배우 정우성이 회사원들 회식 자리에 갑자기 등장해 폭탄주를 타주고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회식 중이었는데 갑자기 정우성이 나타나서 ‘쏘맥’을 타주고 사라졌다는 경험담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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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 최초로 글을 올렸습니다. 

네티즌은 “회식하는데 우리 룸에 정우성이 나타났다. 맨 앞쪽에 있는 나한테 정우성이 ‘쏘맥’도 타주고 떨어진 내 휴대폰도 주워줬다. ’쏘맥’이 정말 꿀맛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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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정우성이 폭탄주를 타준 이유에 대해 “회식하다 옆방에 가서 ‘쏘맥 타주기’ 벌칙에 걸렸다는 의견, 원래 ‘쏘맥 전도사’라는 의견, 맥주잔을 들고 복도를 산책하다 사람들이 있어서 들어갔다는 의견, 방을 잘못 들어갔다는 의견 등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정우성은 나중에 이에 대해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는데, 주변 회사 다니시는 분들이 배우들이 있으니 관심이 간 것 같다. 쭈뼛쭈뼛하시더라. 어떤 분은 봤는데 못 본척하고 가기도 하셨다. 봤으면 아는 척하고 인사할 수 있는 거 아닌가 해서 제가 훅 들어갔다. 반갑게 맞아 주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의 추측은 모두 틀렸고, 정우성이 일부러 들어갔던 것인데요. 

프로포즈 금지

배우 정우성이 거듭된 프러포즈에 긴급 공지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 SNS 계정에 “이번 주도 뜨거운 ‘헌트’ 무대인사! 정우성 배우가 특별한 공지를 알립니다. 여러분 프러포즈 하시면 안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정우성은 이 영상 속에서 “또 프러포즈 당했어요. 여러분..! 프러포즈 하시면 안돼요. 여러분이 손해야. 프러포즈 하면 안 돼!”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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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돼. 금지된 사랑!”이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는 정우성이 영화 ‘헌트’ 홍보를 위해 무대인사를 하던 중 팬들에게 끊임 없이 프러포즈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자 직접 긴급 공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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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우성은 최근 열린 영화 ‘헌트’ 무대인사에서 한 팬에게 꽃다발과 함께 프러포즈를 받았습니다. 

이 여성 팬은 “30년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고 했고, 정우성은 “나 안 받을래”라고 거절하며 바닥에 드러누워 폭소를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