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사운더스와 주위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지난 16일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했습니다. 

한 매체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날 검은색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쓴 채 공항에 나타났는데요. 

두 사람은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출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때 송중기의 스킨십이 포착됐는데요.

송중기는 기자들이 많을 때는 큰 제스처를 취하지 않았지만, 취재진이 빠지자 케이티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에 자신의 팔을 올리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나눴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에도 함께 공항을 찾은 바 있습니다. 

다소 거리를 두고 걸었었기때문에 당시에는 연인으로 알려지지 않았었는데요.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1세 연상인 케이티와 재혼 및 2세 소식을 알렸습니다. 

송중기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감사하게도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티는 이탈리아 최고 명문인 보코니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18세부터 배우로 활동했지만 2019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