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 주택가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살해 사건으로 인해, 남성 3명을 긴급체포하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피해자는 4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9일 오후 11시 50분쯤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을 납치범으로 특정하였으며, 용의자는 모두 30대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체포된 범인 중 A씨는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성남시 수정구에서, B씨 또한 오후 1시 15분쯤 같은 지역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나머지 공범 1명은 강남구 논현동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인력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범인들이 왜 이런 범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