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허니제이가 임신 중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허니제이는 26일 SNS에 “사랑 노래로만 들렸을 이 노래가 지금은 러브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되었어. 꼭 한번 가사와 뮤비를 찾아보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허니제이는 무대에 올라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긴 모습인데요.
브라톱에 통이 넉넉한 바지를 입은 허니제이는 만삭의 몸으로도 유연한 웨이브를 선보였습니다.
허니제이는 “러브와 함께 춤을 추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갑자기 하게 된 져지쇼. 한참 안에서 자고 있는 거 같더니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깨어 이리저리 움직이는 러브의 태동을 느끼며 무대를 시작했다.
혼자가 아니란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어. 소중한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모든 기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기도 좋아할 것 같다”, “그래도 좀 위험해보이는데 괜찮으려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1세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허니제이의 예비신랑은 1세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 정담 씨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훤칠하고 훈훈한 외모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