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승무원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유는?

20대의 승무원이 비행업무도중 갑자기 사망해 그 이유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승무원은 런던의 스탠스테드 공항에 이륙을 준비하던 도중 갑자기 사망했는데요.

사망한 승무원의 이름은 그레타 디르미시, 에어알바니아의 승무원이었는데요.

 

그레타 디르미시는 비행기의 객실승무원이었는데, 활주로에 있을 때 기절을 해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10분 내 맥박이 없어지고 CPR이 시작됐는데요.

구글대원들의 치료에도 그녀는 다시 눈을 뜰 수 없었습니다.

젊고 건강했던 승무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사망이유에 대한 조사가 들어갔습니다. 조사 결과 이 승무원의 사인은 성인 돌연사 증후군이었는데요.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SADS 라고 부르는 이 증후군은 부정맥 돌연사 증후군 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경우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하지만, 심장마비의 원인은 찾을 수가 없게 되는데요.

이 증후군은 유전적인 심장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발견되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으면 SADS로 이어질 수 있 있습니다.

연예인 부정맥 피해자도 있다?

연합뉴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 배우의 사망원인으로도 부정맥이 거론됐습니다. 부정맥은 심장에서 전기 자극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 박동이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부정맥의 증상으로는 심장 박동수의 빈도가 불규칙해지거나 느려지면 쉽게 피곤하고 무기력함을 느끼며 운동 능력도 감소합니다.

반면 심장 박동수가 빠를 경우 어지럼증이나 예민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증상이 반복된다면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2 ‘1박2일’

당시,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당일 오후 6시30분께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직접 사인은 두부 손상으로 추정됨에 따라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부정맥이나 저혈당 등 다양한 원인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