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기가 여자친구와의 공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송중기의 전 부인인 송혜교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지난 26일, 송중기의 공개 열애가 터져나온 가운데 SNS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혜교는 20일 열린 조선희 사진 작가의 사진전  ‘姬(희): 나는 우주다’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는데요. 

‘姬(희): 나는 우주다’는 조선희 작가의 첫 번째 순수 사진전입니다. 

송혜교는 조선희 작가를 응원하기 위해 사진전에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선희 작가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23번째 내 사진을 산 그녀에게 인사하는 인증샷을 아주 장난스럽게 찍었다”며 송혜교에게 인사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의 친분은 아주 오래전 부터 지속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송혜교는 송중기의 열애설을 의식하지 않은 듯한 느낌으로 쿨하게 사진을 올렸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송혜교 쿨하다. SNS 안올리거나 기분나쁘면 좀 외면할 수도 있는데 아예 신경 안쓰는 듯”, “송혜교가 훨씬 예쁘고 행복했음 좋겠다”, “송중기 신경 1도 쓰지 마세요” 등등 응원하는 댓글들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7년 결혼했지만, 2019년 송중기의 일방적인 이혼 조정 신청으로 파경을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