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가 13세 나는 연예인남녀가 SNS를 통해 결혼을 깜짝 공개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출신 니시노 미키인데요.

 

 

니시노 미키는 31세 연상의 개그맨 야마모토 케이치와 결혼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니시노 미키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다. 야마모토 케이치와 결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야마모토는 저의 나쁜 점까지 좋아해주는 좋은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항상 웃고 있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31살이라는 나이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편안하다. 야마모토가 계속 건강했으면 해서 함께 좋은 밥을 만들거나 산책을 하면서 언제까지나 사이좋은 부부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니시노 미키는 결혼후에도 연예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결혼소감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습니다.

 

 

남편인 야마모토 케이치는 “11월 22일 부부의 날 니시노 미키와 결혼했다. 저에게 신께서 아주 크고 귀여운 선물을 주셨구나 하고 생각한다. 앞으로 미키의 말을 잘 듣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살겠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니시노 미키는 1999년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한국나이), 야마모토 케이치는 55세 입니다. 야마모토 케이치는 개그맨 겸 배우로 활동했는데, 2006년 미성년자 여성과 성스캔들 파문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그 일로 10년을 자숙하고 2016년에 방송에 복귀,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AKB48의 팬들은 니시노 미키의 결혼 소식에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