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불륜 루머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소라는 “현재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됐다”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허위사실들이라 그냥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쪽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어서 글을 올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하지만 이런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며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소라는 일방적인 주장이 계속된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거와 함께 반박 주장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3일 유튜버 구제역은 이소라와 전 남편의 이혼사유가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라는 폭로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소라는 방송에서 시댁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으며 “시댁에서 김장 700포기를 했다” “남편이 장남이다 보니 시부모님 남편 모두 아들을 원했다”라고 시댁과의 갈등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이소라는 방송에서 최동환과 최종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방송 이후 커플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소라는 현재 ‘돌싱글즈 외전-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