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가 벌어진 뒤 많은 스타들과 시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혜수가 한 행동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김혜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렸는데요.
김혜수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실종자 접수처를 함께 공유하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실종자 접수처의 전화번호도 공개했습니다.
김혜수는 최근 드라마 슈룹의 인기와 함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5만명에 육박하는데요.
SNS를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피해를 줄여보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김혜수는 오랜기간 유니세프 친선대사 활동을 하며 선한영향력을 퍼트린 배우 중 하나인데요.
최근 김혜수는 박보검 차승원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혜수가 받은 표창은 저축 투자 부분 표창이었는데요. 김혜수는 꾸준히 저축을 실천하며 이재민 후원금, 코로나 성금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공로로 인정받았습니다.
김혜수 이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피해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이태원의 마스코트로 불리던 홍석천은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PRAY FOR ITAEWON 이라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호주 출신 샘해밍턴, 개그우먼 안선영,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DOC 김창렬, 아나운서 손미나, 에프엑스 출신 루나, 아나운서 최희, 가수 웅산 등이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