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700억 대 부동산 소유에 대해서 인정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권상우는 MC들의 질문에 쿨하게 인정했는데요.

김국진은 “700억원 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더라”고 질문했습니다.


권상우는 이에대해 “가로수길 뜨기 전 촬영이 없을 때 동네 시세를 직접 파악하러 부동산도 다녔다. 관련 동영상도 많이 본다. 다시 태어나면 건축설계 일을 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권상우가 부동산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요.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형과 권상우를 키우느라 바쁘셨고, 가난해서 이사를 자주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집에 대한 로망이 커졌다고 합니다.

그는 “제가 떳떳하게 돈을 벌었고 이제 결혼하고 자식도 있으니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에 그렇게 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건물 중 하나에 아들의 이름과 어머니의 생일을 따 ‘룩희1129’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부로 알려져있는데요.

과거 한 매체는 지난해 권상우가 700억 원대에 달하는 부동산을 축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결혼 후 2013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을 지었습니다.

또한 이듬해 청담동의 상가건물을 약 80억원에 사서 손태영에게 선물했는데요.

또 2015년에는 성수동의 지상 2층 규모의 공장을 약 80억원에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해외로도 발을 넓혀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를 17억 원에 구입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그는 성수동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 1층에 세차장을 열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MBC,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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