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짤린 한소희, 후임은 ‘이 여배우'”…한소희, 모자로 류준열 저격논란? 모자에 쓰인 문구에 모두 난리났다
배우 한소희에게 또 한번 안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소희가 모델이었던 중고차 거래 플랫폼 헤이딜러가 모델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헤이딜러는 수지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여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이 광고는 곧 방영될 예정입니다.
수지와 함께 배우 이정은도 헤이딜러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한소희는 지난해부터 헤이딜러의 모델로 활약했지만,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배우 혜리와 공개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광고 영상의 댓글 기능이 비활성화되는 등의 일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헤이딜러가 한소희 대신 수지를 기용한 것은 한소희가 열애와 결별 과정에서 이미지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한소희는 해당 사건 이후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NH농협은행과의 광고 재계약에도 실패했습니다.
연이은 광고 재계약 실패와는 달리, 한소희는 최근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소희가 파리에서 귀국하면서 모자를 통해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도 나왔습니다. 한소희 모자에는 No man’s land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한편, 배우 류준열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 대해 변함없이 침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준열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인터뷰에서 “기사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접했다. 저에 대한 비판들과 배신감을 안다”며 “데뷔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이 느끼는 배신감을 이해하게 됐다. 나 자신을 돌아보며 잘못된 부분을 반성했다”고 말했습니다.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공개 열애 과정에서 혜리의 “재밌네” 발언으로 ‘환승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열애 인정 14일 만에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골프 애호가 면모를 보여 ‘그린워싱’ 논란에도 휩싸였습니다.
류준열은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서 “사생활 관련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하나하나 답변하기보다는 침묵하며 비판을 감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내가 모든 비판을 안고 가겠다는 생각이 있다”며 “새로운 추측을 만들기보다는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여긴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미지 손상에 대한 우려에도 “그것은 내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여러 이유가 있지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내 마음과 아픔을 말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에 안고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