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결별한지 몇일 만에”…혜리 ‘이 곳’ 등장해 눈물 보이자 모두 깜짝 놀랐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류준열과 헤어진 후 공개된 자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혜리는 눈물을 흘렸는데요.
혜리는 그룹 맏언니 박소진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혜리를 포함해, 민아 유라도 참석해 맏언니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19일 혜리는 자신의 SNS에 “‘혜리야 나 결혼해. 축사 부탁해도 될까?’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울언니 오늘 결혼했어요. 세상에서 제일 예뻤던 소진언니. 지구에서 제일 많이 축하해요!!!! 행복해야해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결혼식 사진에서 혜리와 민아 유라는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류준열과의 결별보도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혜리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올린 소진은, 지난 달 직접 배우 이동하와의 결혼소식을 알렸습니다. 소진은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며 예비신랑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동하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다.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돼줬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며 소진을 치켜세웠습니다.
1986년 생으로 걸스데이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났던 소진은 걸스데이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걸스데이 멤버 소진 혜리 민아 유라는 4명 모두 모두 주조연급의 배우 전향에 성공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혜리가 의리있다” “혜리도 관심에 힘들었을 듯” “왠지 어두워보이네” “걸스데이는 사이 좋아보여서 좋다” “장기연애로 헤어진지 몇일 만에 친구의 결혼은 가혹하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