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달라진 외모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세영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한 스튜디오 이름을 언급하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단발머리에 민소매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세영은 달라진 외모를 보여줬는데요.

해당 게시물에는 ‘못 알아 보겠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세영은 최근 탄탄한 복근을 담은 보디 프로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세영은지난  2009년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VJ로 활동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2012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세영 인스타그램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으나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때는 당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인데요.

이세영은 성형수술을 시도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세영이 받은 성형수술은 쌍커풀 수술, 눈매교정 등 눈 관련 수술을 비롯해 필러 시술, 코 재건 성형수술 등을 해 달라진 외모를 선보였습니다.

이세영 성형 이유

개그우먼 이세영이 술자리 폭행을 당한 뒤 충격에 방송을 쉬었던 경험을 처음으로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세영은 과거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9번째 버스커로 나섰습니다. 

이날 시민들 앞에서 이세영은 “지금의 나를 만든 큰 사건 하나가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이어 그는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고 첫 술자리를 가졌다.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다짜고짜 어떤 분이 나를 발로 차더라. 내가 주저앉아 울자 그 분이 ‘미안해’가 아니라 ‘야 울지마’라고 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당시 나는 자존감이 너무 낮았던 상태였고, 맞은 순간 ‘나는 당해도 싸’, ‘내가 울면 이 사람 어떡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의 정신적 충격으로 방송을 잠깐 쉬었다”고 고백했습니다.

JTBC ‘말하는대로’

그는 “쉬는 동안 회의감이 들었고,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 남자도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어쩌면 내가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아서 겪은 일 같았다. 내가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위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내 외모가 좋아졌다. 얼마 전에는 상도 받았다. 내가 나를 사랑하니까 돌아오는 것들이 있더라”며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해서 행복해지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세영은 이후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성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