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거 하나 터트린다”…영숙 ‘찢어죽이고 싶지만’ 인스타에 폭로 라방 예고, 모두 경악했다
화제의 인물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영숙이 인스타에 올린 글이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영숙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전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습니다. 영숙은 사진을 올리며 “연휴 모음zip”이라고 설명을 붙였는데요.
이어 “세 돌 케이크 멍뭉. 밥도 선물도 내가 다 산다. 그냥 즐겨라. 너거 둘. 그래 내 빼고 박씨 너거 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전 남편의 자리가 커서 애초에 상철님이 들어갈 자리는 없어보인다. 전 남편과 큰 문제가 아니라면 다시 합치는 게 최선인 것 같다. 훈남 남편과 살다가 아재 스타일은 극복이 어려운 것 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 글에 영숙은 직접 댓글을 달아 전 남편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습니다. 영숙은 “전 새벽에 일어나 생신상, 생일상 차렸고 만삭 때도 열심히 해서 후회와 미련 따위 전혀 없다.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사람(전 남편)이었지만 제가 낳은 제 새끼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이다. 제 아들의 아버지라는 사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는 모든 걸 함구하고 아이와 아빠를 잘 지내게 하려고 노력한다. 제겐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지만 제 아이에겐 하늘이자 그늘이 돼줄 아버지니까. 그럼 됐다”고 답했습니다.
영숙 상철 최종 만남 불발
한편 4일 ‘나는 솔로’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6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상철은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끝내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는데요.
이가운데 ‘나는 솔로’ 16기 영숙은 최종선택 후 진행되는 16기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지 않고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숙은 “큰 거 하나 터뜨릴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영숙은 4일 새벽 “오늘 4일 수요일 밤 12시 40분 라방 켜요. 제가 큰 거 하나 드릴게요. 내일 만나요. 굿나잇”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한 네티즌이 ‘좋은 의미의 라이브 방송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이냐’라고 묻자 영숙은 “음… 놀라지 말고, 음… 마음의 준비하고 라방켜요. 마지막 큰거는… 뭐하나 터뜨려 줘야죠…”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나는 솔로 라방에 등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영숙은, 결국 라방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는솔로 상철 “썸녀 생겨”
한편, 나는 솔로’ 16기 상철은 최신 근황을 밝혔습니다. 상철은 5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미국에서 나를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근데 한인 타운에서는 저를 알아보시고 만두 서비스를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상철은 “현재는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썸을 타고 있다. 많이 알아보고 있는 단계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돌싱은 신중하다 보니 입장도 있어서 잘 알아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상철 현커가 영숙이 아니냐” “몰래 만나는거 아닌가요?” “너무 잘어울리는데 현커 하면 안되나요?” 라며 두 사람을 의심하는 듯한 반응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