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5년차 가수 강남과 이상화가 권태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강남과 이상화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속으로’에 출연했는데요.
두 사람은 권태기 극복을 위해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작은 배를 탔는데요.
이상화는 자리가 좁은 듯 강남에게 “날 자꾸 민다. 기대지 마라”라고 말했고, 강남은 “안 기댄다. 난 자기랑 결혼하면서 기댄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가볍게 의견충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남은 권태기 극복여행 답게, 이상화를 위해 필리핀 망고 자연산 멍게 등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이상화는 강남과 달리 예민한 입맛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고 때때로 음식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강남은 이상화와 망고를 먹으며 달콤한 분위기를 즐겼는데요. 이어 이상화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는 강남의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강남은 이상화의 다리 통증 때문에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땄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이상화의 건강은저의 가장 큰 걱정입니다”라며 이상화에게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결혼 5년차에도 임신 소식이 들리지 않은 것에 대해 강남은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했고 내후년 쯤에 임신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임신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