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만 팔로워를 보유했던 인플루언서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12일 여니의 부모는 여니의 인스타그램에 “23년 4월 12일 우리 세연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여니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한 급성뇌염이 발병했고, 응급실에 갔다고 합니다.
병원에 도착해 중환자실로 갔지만, 의료진이 손을 쓸 새도 없이 세상을 떠난 것인데요.
여니의 부모는 “너무나 급작스럽고 황망한 이 현실이 믿어지지 않고, 밀려드는 고통에 이제야 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너무 슬프고 아픈 지금이지만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다. 우리 세연이도 그 마음 느끼면서, 좋은 곳에서 여러분들의 행운을 빌 거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여니는 1996년생으로 올해 스물 여덟살이었습니다.
최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