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3주 전에 파혼한 한 유튜버가 ‘파혼 영상’을 공개하면서 해당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식 3주 전, 파혼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는 결혼 한달 전,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모습도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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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잠시 후, 영상에서는 ‘이틀 뒤, 파혼을 결정했다’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가 서로의 삶을 지지해 줄 수 없어서. 미성숙한 선택이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서 다행이다. 결혼만큼이나 파혼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파혼을 하고 난 뒤의 삶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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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결혼이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렸고, 2주동안 6kg이나 빠질 만큼 힘든 나날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신혼집에서 도망치듯 짐을 싸서 나왔고, 그 전과같은 일상을 보내기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유튜버에게 많은 이들은 따뜻한 댓글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