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아스트로 멤버 출신 라키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보연이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보연은 7일 악플러가 보낸 DM을 캡쳐해서 공개했습니다.
박보연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XX 난 네가 너무 싫어. 네 삶이 행복하기를 기대하지 마”, “XX해라 XX야” 등 욕설이 섞인 충격적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아스트로 팬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박보연은 지난 2022년 10월 라키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소속사를 통해 “좋은 동료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라키는 이에 대해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발표하면서 혼자만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이에 한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보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본을 열애 증거로 올렸습니다.
당시 박보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작은 나에게 과분한 선물 해줘서 고맙단 말 전한다. 내가 잘할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스토리에는 박보연이 출연 중인 드라마 ‘치얼업’ 촬영장에 라키가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현수막에는 ‘보연아 사랑 듬뿍 담긴 커피 먹고 힘내’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컵홀더에는 ‘보연아 사랑해’가 적혀 있었는데요.
커피차 안 화면에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가 재생됐습니다. 이에 박보연은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같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공유하는 등 애정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라키는 박보연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지난 2월 말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했으며, 최근 아스트로를 탈퇴했습니다.
박보연은 2019년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를 통해 데뷔으며 2022년 SBS 드라마 ‘치얼업’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