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효민이 의미심장한 새해 다짐을 남기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일 효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척하는 삶을 살지 말자. 아닌 척 올바른 척 잘하는 척 구리다. 최소한 구린 사람은 되지 말자”라는 글을 적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효민은 “하나뿐인 딸은 올해도 힘을 내어본다”라는 글을 올린 후 새해를 맞아 아버지가 보낸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빠는 말솜씨가 부족해 긴말은 못 하겠다. 매사에 올바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올 한 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난 일은 하루빨리 잊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효민은 지난해 1월. 축구선수 황의조와 공개열애를 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달 후인, 지난해 3월. 황의조와의 열애설에 뒤늦게 결별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효민은 당시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해 제 입장을 전해드린다.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며 결별했음을 알렸는데요.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습니다.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보빕보빕’, ‘왜 이러니’,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러비 더비’, ‘데이 바이 데이’ 등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