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22일 가수 고우림과 결혼식을 하는 가운데, 김연아 결혼식 청첩장과 화보가 공개됐는데요.
김연아가 결혼식을 올리면서, 예식장과 드레스 가격 등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소속 아티스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선택한 예식장은 많은 연예인들이 선택한 신라호텔로 알려졌는데요. 이미 손연재, 유재석, 전지현 등이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신라호텔 예식홀의 최대 장점은 고급스러움과 보안을 꼽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첫만남을 계기고 연인으로 발전해 3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두 사람의 청첩장도 공개됐습니다.
청첩장에는 푸른 들판 위 서로 손을 잡고 있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뒷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특히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의 모습이 눈에 띄고 옆에는 그레이 수트를 차려입은 고우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첩장에는 “함께 더 오래 그리고 멀리 가고자 하는 그 첫 길에 동행하여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두사람의 화보도 공개됐습니다. 김연아는 면사포를 쓴채 순백의 여러가지 드레스를 입었고, 고우림 또한 화이트 수트를 입어 훈남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김연아가 착용한 드레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미국 패션디자이너 오스카르 드 라 렌타 브랜드의 제품이었는데요.
미셸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 해외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뉴욕 상류사회 이미지를 가진 제품입니다.
김연아가 화보에서 공개한 제품은 국내 판매가가 2428만원에 달하는 튤 맥시 이브닝 드레스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5살의 나이차로 연상연하 커플이며, 고우림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