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셰프 최현석이 해커들에게 협박을 받고 있으며,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현석은 최근 해커로부터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이 협박에 응하지 않자 해커들은 최현석의 휴대전화기에서 빼낸 문자메시지 등을 유출해 해외 사이트에 유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최현석은 전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서와 관련해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현석이 해킹 피해를 당한 이후인 지난해 8월 몸담고 있던 레스토랑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최현석은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질까 봐 계약서 일부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커들은 최현석에게 사생활 동영상 등을 빌미로,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현재 B씨 등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조사 중이며, 최현석은 위조된 계약서에 서명만 했을 뿐이라는 주장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최현석은 한 방송에서 운영 중이던 ‘쵸이닷 레스토랑'(2017.3~2019.11)을 그만둔다고 알리면서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는데요.

오는 19일 성수동에 새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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