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예정화가 이미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차와 오랜 연애기간을 극복한 커플이기도 한데요. 이 사실이 알려진 것은 마동석의 수상소감 때문이었습니다.
마동석은 20일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 28에서 개최된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무대에 올라 “이런 좋은 자리에 불러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행복하다. 배우로써 제작자로써 부족한 제게 의미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격력의 의미로 알고 소중하게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앞으로 더 즐겁고 시원한 액션영화, 더 좋은 에너지로 보답하겠다. 범죄도시2 동료들과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는데요.
마동석의 아내 발언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지난 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현재 두 사람이 부부다. 바쁜 일정 탓에 결혼식은 추후 올릴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가까운 영화인들과 지인들은 마동석의 결혼사실을 많이 알고 있었고, 축하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와 바쁜 스케쥴로 인해 혼인신고를 먼저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같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열애소식이 알려진 후 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습니다.
2016년 마동석 예정화의 열애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 예정화의 예능에서 가벼운 이미지 탓에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후 예정화가 방송에 거의 등장하지 않고 마동석과 오랜기간 조용히 사귀는 사실이 알려지며 잘 어울린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마동석은 공식석상에서 예정화를 언급해왔고, 지난해 미국 LA에서 열린 ‘이터널스’ 프리미어 행사에서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정화를 ‘피앙세’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은 윤계상의 결혼식에도 동반참석 했습니다.
30대에 연기를 시작한 마동석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동네사람들’ ‘챔피언’ ‘시동’ ‘악인전’ ‘군도’ ‘부산행’ ‘범죄도시1’ ‘범죄도시2’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판 느와르라고 불리는 통쾌한 액션영화를 주로 찍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