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빅 팬으로 알려진 손흥민이 최근 삼성으로 갈아탄 이유가 큰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선수 예전부터 아이폰 썼는데 이번 기회에 갈아타나요?” 라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손흥민이 올린 한장의 사진 때문이었는데요.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성전자 갤럭시스마트폰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이 올린 사진 속에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상자째 담겨 있었는데요. 그는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며 ‘땡큐’라는 감사 표시를 남겼습니다.
10년 넘게 애플만 사용해오던 손흥민이 인증샷 까지 남긴 갤럭시Z플립. 당연히 일반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이 손흥민에게 선물한 마르지엘라 에디션 이었는데요.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한 손 선수에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했다”며 “국내에서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선물한 사람은 손 선수 단 한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손편지도 전달했는데, 손편지에는 “손흥민 선수님! 월드컵 기간 동안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모두 행복한 11월 12월이었다. 쉬시는 동안 회복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이 선물받은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명품브랜드 마틴마르지엘라의 협업 작품으로 가격은 225만 5천원이었습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선착순 100대만 판매해 10초만에 완판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