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별 후에두 친구 관계 유지
- 한국판 ‘할리웃’ 1호 커플
배우 공효진이 11일 미국 뉴욕에서 결혼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공효진 결혼 상대는 9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였습니다. 케빈 오는 한국계 미국인 출신으로, 슈퍼스타K에서 이름을 알린 인물이었죠.
공효진이 공개 열애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데뷔 초, 동갑내기 배우이자 같은 작품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류승범과 장장 10년간 공개 열애를 한 바 있었죠.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어린 시절에도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되면서 서로 더욱 운명적으로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공식 석상에도 함께 등장하며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갔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팬들은 공효진과 류승범이 결혼을 하기를 바라기까지 했는데요.
두 사람이 30대 초반까지 열애를 했기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만남과 헤어짐을 몇번 반복하던 두 사람은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이 재결합 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끝끝내 팬들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로 지내며 가족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준다고 하는데요.
공효진이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했을 때도 류승범이 연락해서 축하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SNS에서도 서로에게 댓글을 달아주며 ‘할리웃’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 공효진 품절녀 합류
- 절친 손담비와 손절설 논란
공효진의 뉴욕 스몰 웨딩 현장이 SNS를 통해 사진으로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공효진의 결혼식에는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정려원과 엄지원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정려원은 빠듯한 해외 스케줄 속에서도 짬을 내서 절친의 결혼식에 달려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효진과 ‘동백꽃 필 무렵’에 함께 출연하고, MBC ‘나혼자산다’에서도 함께 등장했던 가수 손담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손담비는 지난 6월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출신인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에도 절친팸으로 알려진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등이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양측 소속사 모두 “드릴 말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손담비와 엮인 ‘수산업자 사건’때문에 손절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효진 결혼으로 인해 이제 품절녀에 합류했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