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대 1로 아나운서 합격

예능에서 인성논란 

힘든 합격 포기한 이유 

손예진 닮은 꼴로 아나운서계의 톱미모를 찍었던 조수애 아나운서. 조수애는 지난 2016년 JTBC 공채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당시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습니다. 소위말해 ‘SKY’ 대학에 나오지 않았지만,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가 찾던 상이었습니다. 

JTBC 뉴스앤아침, 스포츠 뉴스 등을 돌며 아나운서로서의 교육을 받았는데요. 조수애 아나운서는 자사 예능프로그램인 ‘히든싱어’ 게스트로도 출연했습니다. 가수 ‘바다’ 편에 출연했는데, 거침없는 말투로 인성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내숭’도 ‘예의’도 없었습니다. 조수애는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했을 뿐이었는데요. 그렇게 인성 논란이 있고 얼마후, 조수애 아나운서는 퇴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유는 결혼이었습니다. 결혼을 한다고 다 퇴사를 하는걸까요? 

조수애의 예비 신랑은 재벌 두산가의 장남 박서원이었습니다. 열살이 넘는 나이 차이도 문제가 되지 않았고, 박서원의 첫번째 결혼 역시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한 결혼을 위해 많은 이들이 응원해줬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수애를 향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아나운서가 된 것은 그저 재벌가로 시집가기 위한 발판이 아니었나 라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수많은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JTBC에 들어가기위해 노력합니다. 

조수애가 그 기회를 받았지만, 그 기회는 그저 취집을 위한 수단이 아니었냐라는 강도높은 비판도 있었죠. 

결혼 후 불화설 점화

SNS 사진 모두 삭제

1년후 최신 근황 

조수애는 그렇게 박서원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SNS에 재벌가 며느리 답지 않게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되었던걸까요. 어느 순간 조수애는 박서원과 관련된 사진을 모두 지우고 박서원을 언팔로우 하기까지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이 이혼을 하는 것이 아니냐, 불화설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조수애 아나운서도 박서원도 두산가 측도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죠. 

그리고 1년 후, 조수애는 다시 SNS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 지는 본인만 알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자신의 아이와 남편 박서원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SNS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재산 규모 

성공한 ‘취집’ 

‘돈 상관 없다더니’욕먹는 이유

박서원은 지난 2019년 기준, 두산의 주식 1.8%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두산의 시총은 2조원 가량으로 약 450억 가량 가치의 주식이었습니다. 

정확히 알려진바는 없지만 최소한의 추정치이며, 실제 박서원의 재산 규모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 재직 당시, 2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었습니다. 요즘 청년들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한 시민은 “조수애 아나운서 님은 돈 못 버는 남자도 (결혼 상대로) 상관없으시냐”라는 질문을 되돌려 받았습니다. 순간 당황했지만, 조수애 아나운서는 “상관없다”라고 대답했죠. 

하지만 그녀의 대답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면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비난을 한 사람들은 조수애 아나운서가 공공연히 ‘배우자를 결정하는 과정에 재산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정작 배우자로 선택한 이가 재벌가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에 실망감을 표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800대1의 경쟁률.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여정도, 재벌가 며느리가 되기 위한 과정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