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치과의사로 유명한 유튜버 이수진이 남편을 공개했습니다.

이수진은 최근 세번째 결혼을 예고한 상태였는데, 최근 이수진의 딸은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치과의사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수진의 딸은 “엄마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엄마는 말만 결혼한다고 했을 뿐, 흐지부지 될 것 같다. 결혼발표한 그 순간에는 진심이었겠지만 저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엄마는 20년 전 알았던 오빠와 돌고 돌아 사랑에 빠진 그 스토리에 너무 심취해 있었다. 자기가 여주인공이 됐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수진의 딸은 이수진이 결혼식장을 예약하지도 않았다고 말했고, 프로포즈를 제대로 받은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수진은 딸의 반응에 “결혼일정을 11월에서 뒤로 미룬 것은 맞지만 분명히 할거다. 나이 60 70 되서도 혼자 살 생각은 없고, 예비신랑과 관계도 여전히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장은 교회를 잡아서 하면 되고 교회는 섭외도 필요하지 않으며 아무때나 들어가서 결혼식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수진은 6월 자신의 SNS에 세번째 재혼을 발표하며 “예비 신랑은 20년 전 알게 된 4살 연상의 돌싱 사업가다. 결혼식은 11월 1일 로 정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수진은 예비신랑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이어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을 공개했습니다.

이수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노을에 취해서? 웬일로 오빠가 요 사진 올려도 된다 함… 맘 변하기 전에 얼른 올림” 이라며 예비신랑의 뒷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서는 노을이 지는 배경으로 포옹중인 이수진과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예비신랑의 훤칠한 키와 이수진의 각선미가 모델같은 비주얼을 뽐냈습니다.

1969년 생으로 올해나이 53세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의대학을 졸업한 뒤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딸 제나와 함께 구독자 16만명의 유튜버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