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한강뷰 자택에서 폭우로 불어난 한강 사진을 찍고 자전거 관련 글을 공유하며 남긴 글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정동원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산책로가 물에 잠긴 한강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남겼습니다.’자전거 못타겠다’ 라고 말입니다.
해당 사진은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한강뷰 집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서울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고 피해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자전거를 타지 못하겠다고 올렸다는 것은 경솔하다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하철과 도로가 침수되는 수난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자전거 못 탄다는 발언은 다소 가벼운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정동원은 열여섯살로 중학교 3학년의 어린 나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고 할지라도 때와 장소에 맞는 말이 어떤 것인지 모를 수가 없습니다.
이번 폭우 상황에서 정동원의 자전거 관련 경솔한 발언은 쉽게 용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