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원주양이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샤넬 패션쇼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원주양과 임 부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6일 미국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 라디카 존스 편집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속에 이원주와 임세령의 모습이 있었는데요.
이원주 양과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2 가을 꾸뛰르(맞춤복) 쇼’를 관람 중이었습니다.
이원주 양과 임세령 부회장은 샤넬 패션쇼답게 샤넬룩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원주 양은 샤넬 로고가 프린팅 돼 있는 160만원대의 2022 봄·여름(S/S) 컬렉션 구두를 착용했고,
임세령 부회장은 810만원대의 샤넬 2022 봄·여름(S/S) 컬렉션 보라색 코튼 재킷을 입고 있었습니다.
보통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는 패션계와 언론계, 연예계, VIP 고객 등이 초대되는데요.
이원주 양이 어린 시절, 임세령 부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이혼하기 전에는 함께 하는 사진이 포착된 바 있었는데,
두 사람의 이혼 후, 이원주 양과 임세령 부회장이 함께 자리하는 모습은 처음으로 포착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원주 양은 지난달 27일에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에서 아버지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은바 있었습니다.
당시 이원주 양이 입은 원피스가 주목을 받았는데, 294만원대의 베르사체 2022 봄·여름(S/S) 컬렉션 미니 원피스를 제품으로, 해당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원주양의 어머니인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 2009년 이 부회장과 합의 이혼했으며, 현재는 배우 이정재와 8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