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tvN ‘신박한 정리’를 통해 현재 집 상태를 공개 했습니다.
오정연은 제작진에게 “거실과 안방만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방들은 늘 잠가놓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리 중 발견된 것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서울대학교 스키부 시절 활약했던 스키복과 발레리나를 꿈꿀 때 신었던 토슈즈가 공개됐습니다. 오정연은 서울대 스키부 시절 김태희 이하늬와 함께 3대 미녀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정연은 “아나운서 시험을 2년간 준비했다. 발레리나를 꿈꾸던 나를 압도한 꿈이 바로 아나운서”라고 밝혔습니다.
오정연은 추억을 버리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매사 그 순간 집중하고 열심히 했던 기억 때문에 하나하나가 다 소중했다. 쉽게 얻은게 아니라 너무 감사하고 의미를 부여해서 다 기억이 났다. 그래서 더 쉽게 없애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오정연의 집이 공개된 후 “집 상태 보니 서장훈과는 맞지 않았을듯” “완전 맥시멀하우스” “서장훈도 정리병 심하고 둘다 중간이 없네” “이혼사유 이거임?” 라며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한편,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으로, 2003년 도브 CF로 데뷔 했습니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2006년 입사해 2015년 퇴사했으며, 2012년 결혼한 그는 3년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오정연은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 사진 오정연 인스타그램, tvN ‘신박한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