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하며 자가 격리중 임을 고백했습니다.

박규리는 용인 66번째 확진자와 동일한 날짜에 해당 클럽에 방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클럽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는 박규리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았다고 목격담을 전해지만, 박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 측은 “마스크를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착용하고 있었다”고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이어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해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며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고 밝혔는데요.

 

소속사는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 깊은 반성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규리도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규리는 4월 28일 자신의 SNS 에 “이 시국 잘 견뎌내고 어서 빨리 건강히 만나자” “나는 운동을 한다. 머리를 비워야지” 라고 글을 올렸던 바 있습니다.

박규리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 누적확진자는 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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