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과 박지윤과 갈등폭발…박지윤 상간남 소송 제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 상간 소송을 주고받으며 법적 다툼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최동석 측은 지난 30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혼인 기간 중 A씨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혼인이 파탄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지윤 상간남
최동석, 박지윤 인스타그램

 

박지윤, 최동석 지인 여성 B씨에게도 손해배상 청구

이에 앞서 박지윤도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인 여성 B씨를 상간녀로 지목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9일 2차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입니다.

박지윤은 B씨가 최동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자신의 결혼 생활이 파괴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상대로 상간자 소송을 제기하며 결혼 파탄의 원인을 상대방의 부정행위로 돌리고 있습니다.

최동석과 박지윤 모두 자신의 소송과 관련된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윤이 제기한 소송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윤 상간남
박지윤 인스타그램

 

박지윤 측도 “최동석이 제기한 상간남 소송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14년의 결혼 생활, 잔인한 끝맺음

2009년 결혼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상간 소송으로 두 사람의 법적 다툼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박지윤의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최동석 측 역시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상간 소송, 이혼 소송에 큰 영향 미칠까?

상간 소송은 이혼 소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부정행위가 인정될 경우, 혼인 파탄의 책임이 그쪽에 있다는 법적 판단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측 모두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법정에서의 증거와 증언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상대에게 제기한 상간남 상간녀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확실한 증거를 내세워야 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최동석과 박지윤, 대중의 시선과 법적 싸움

최동석과 박지윤은 모두 방송인으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던 인물들입니다.

이들의 사적인 갈등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피로도가 커졌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윤은 과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갈등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법적 싸움이 끝나기를 원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양측의 상간 소송까지 진행되며, 최동석 박지윤 두 자녀에게 걱정어린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언제 마무리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최동석과 박지윤의 법적 다툼이 어떻게 끝나게 될지, 그 결말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