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묘하게 겹치네”…송중기 송혜교 같은 날 ‘이것’ 발표하자 모두 놀라고 있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23일 동시에 앞으로의 행보를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송중기는 오는 3월 9일에 방송될 예정인 tvN의 새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KBS2

송중기는 과거 ‘태양의 후예’ 및 ‘아스달 연대기’에서 함께 활약했던 김지원과 깊은 인연을 맺었고 이로써 카메오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하이지음스튜디오 소속으로 소속사 동료 사이이기도 합니다.

같은 날 송혜교도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에게 있어 데뷔 이래 첫 특별 출연으로, 김은숙 작가와의 오랜 인연이 그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송혜교는 특별출연을 위해 두바이로 출국하여 극비리에 촬영을 마쳤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같은 날 알려지며, 일부 팬들은 “우연치고 강렬하다” “둘 다 카메오출연을 같은 날 발표하다니” 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2 ‘태양의후예’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결혼 후 톱스타 커플로써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년 8개월 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후 송혜교는 연기 활동에 집중해 드라마 ‘더 글로리’ 등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송중기 또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엄청난 흥행을 했고, 이후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각기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