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 공효진, 손담비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아티스트 임수미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이자 배우인 손담비의 집에 지인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배우 공효진과 정려원은 손담비의 절친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과 함께 손담비의 집을 찾은 임수미는 이미 손담비에게 도움을 준 인테리어 전문가였습니다.
임수미는 설치미술가 겸 인테리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수미가 방송에 출연한 것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임수미는 지난 2015년 온스타일 ‘살아보니어때’에 정려원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살아보니 어때’는 자유와 예술이 공존하는 로망의 도시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임수미가 로망과 현실의 혼돈 속에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 예능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네덜란드 현지인과의 하우스 셰어를 하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정려원과 임수미는 해당 프로그램을 찍으며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임수미는 정려원과 함께 퍼포먼스를 구상했지만, 정려원이 자꾸 틀리자 답답한 마음에 “왜 성질을 내냐”고 말했고, 정려원은 “화는 네가 내고 있다. 뭘 어떻게 하라는 거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수미는 “서운하다”고 말하며 촬영을 중단했는데요.
정려원은 “나도 너무 힘들다. 너에게 맞춰주느라”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려원과 임수미가 친해진 것은 이 방송 후라고 하는데요.
이 방송 전에는 서로 몰랐던 두 사람이 방송이 끝나고 매우 가까워졌고,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하며 ‘절친’이 되었다고 합니다.
임수미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입니다.
<사진=SNS,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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