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재판 청구할 것”…남주혁 전역 4개월 남았는데, 날벼락 같은 일 터졌다

배우 남주혁이 전역 4개월을 앞둔 시점에 남주혁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9일, A씨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 중인 노종언 변호사가 의정부 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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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변호사는 정식 재판 청구의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공소 사실이 두 가지다. 첫 번째는 A씨가 남주혁과 남주혁의 친구들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건데, A씨는 남주혁이 아니라 남주혁의 친구들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제보했다. 최초 보도자가 혼동을 했다. 당시 대화 내용이 명백하게 남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A씨 외에도 몇 명이 남주혁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인터뷰한 사실이 있으며,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해 남주혁의 학교 폭력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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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2년한 언론사에 근무하는 B씨에게 남주혁의 무리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측은 소속사나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일방적인 보도라며 반발했고, A씨와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후 고양지법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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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언 변호사는 A씨가 남주혁이 아닌 그의 친구들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제보한 사실이 있음을 강조하며, 공판 과정에서 이를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남주혁이 다른 친구들을 괴롭힌 사실이 없다는 공소장의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공판 과정에서 진위를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남주혁은 현재 육군 제32보병사단 군사경찰대에서 복무 중이며, 오는 9월에 전역할 예정입니다.